집에서 만든 스테이크,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

2010. 5. 3. 23:17게시판

 

[그릴로 간편하게]

집에서 만든 스테이크,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

 

가정의 달 5월, 외식이 부담스럽다면 가정용 그릴을 이용해 일류 레스토랑 스테이크 메뉴를 따라해볼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만들어 폼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는 유자의 달콤함이 쇠고기 속에 스며들어 향긋한 풍미가 입맛을 돋우는 '유자소스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쇠고기와 새송이버섯은 앞뒤로 그릴 자국이 나도록 구워내면 더 먹음직스럽다. 쇠고기 안심은 속살에 핏물이 조금 남아 있는 정도로 구워야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럽다.

필립스의 경우 홈 스테이크 요리에 적합한'필립스 컴팩트 그릴'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필립스 컴팩트 그릴은 가정에서 그릴 요리를 즐길 때 식탁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기 편하다. 또한 조리 시 냄새와 연기가 적다. 고온으로 빠르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어 재료의 영양 손실을 줄이고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조리 후에는 분리형 기름받이판을 따로 떼어내 식기세척기로 씻을 수 있고 좁은 공간에 세워 보관할 수도 있다.

>>유자소스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재료: 쇠고기 안심 300g, 브로콜리 4송이(조각 낸 것), 당근 1/3개, 새송이버섯 1개, 닭육수 1컵,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유자소스(유자청 1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3/4컵, 된장 1/10큰술, 참기름

●만드는 법

① 브로콜리는 끓는 소금물에 30초 정도 데친 후 찬물에 넣었다가 물기를 뺀다. 당근은 굵게 썰어 기름 두른 팬에서 닭육수 1컵을 넣어 수분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졸인다.

② 그릴판 온도를 최고로 맞춰 예열한 다음 쇠고기와 새송이버섯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리면서 앞뒤로 굽는다. 마지막으로 약한 불에서 30초 정도 속까지 익힌다.

③ 준비한 유자소스 재료를 믹서에 넣어 곱게 간다. ②의 쇠고기와 새송이버섯, ①의 브로콜리, 당근을 접시에 담은 후 쇠고기 위에 유자소스를 뿌린다.



글 = 이현진 기자 | 사진·자료 = 필립스,  '척척비법 레시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