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정언(正言), 헌납(獻納) 전경창(全慶昌)

2009. 9. 1. 06:40 인물열전

 

조선시대 정언(正言), 헌납(獻納

전경창(全慶昌

 

과거 및 취재 

[문과] 선조(宣祖) 6년 (1573) 계유(癸酉)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3위

[생원진사시] 명종(明宗) 10년 (1555) 을묘(乙卯) 식년시(式年試) 진사(進士) 3등(三等) 13위 

[이력사항] 

   전력 : 진사(進士)

   관직 : 헌납(獻納)

   타과 : 명종(明宗) 10년(1555) 을묘(乙卯) 진사시(進士試)

[가족사항] 

   [부]    성명 : 전순(全珣)

   [형]  전응창(全應昌)

1532(중종 27)∼1585(선조 18).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경산(慶山). 자는 계하(季賀), 호는 계동(溪東). 판서 백영(伯英)의 후손으로, 순(珣)의 아들이다.


1555년(명종 10)

사마시를 거쳐 1573년(선조 6)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관직은 검열·정언에 이르렀다. 성리학의 태두인 이황(李滉)의 학통을 이어받았으며, 한때 가야산에서 학문 연마에 전념하기도 하였다. 종계변무(宗系辨誣)의 중대함을 강조하며, 일반사신이 겸하여 추진하던 것을 전담사신을 파견할 것을 상소하여 실시하게 하였다. 대구의 연경서원(硏經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로 《계동집》이 있다.

  

[참고문헌]

宣祖實錄

國朝榜目

嶺南人物考 


▷검열(檢閱)

 조선시대 예문관(藝文館)·춘추관(春秋館)에 소속된 정구품(正九品) 관직이다. 

 1392년(태조 1) 건국 당시에는 예문춘추관의 직관(直館: 正九品)으로 설치하였다가 1401년(태종 1) 예문춘추관을 예문관과 춘추관으로 분리 개편할 때 검열로 바꾸어 예문관에 정원 4원을 두었다. 승지와 더불어 왕의 측근에서 일하는 근시(近侍)로 지칭되며, 사실(史實)의 기록과 왕명의 대필 등을 맡았으므로 사신(史臣)이라고도 한다. 또 같은 예문관 관직인 봉교(奉敎: 正七品) 2원, 대교(待敎: 正八品) 2원과 함께 팔한림(八翰林)이라 하였으며, 상하번(上下番)으로 나누어서 좌·우사(左右史)를 삼았다. 춘추관의 기사관(記事官)을 겸직하였다. 

 [별칭] 

 사신(史臣), 사관(史官), 한림(翰林)

  

▷정언(正言) 

 조선시대 사간원(司諫院)의 정육품(正六品) 관직으로 정원은 2원이다. 위로 대사간(大司諫: 正三品 堂上), 사간(司諫: 從三品), 헌납(獻納: 正五品) 각 1원씩 있다.

 1401년(태종 1) 문하부(門下府)를 의정부(議政府)에 합하고 낭사(郞舍)를 사간원(司諫院)으로 독립시키면서 문하부에 속했던 좌·우습유(左右拾遺)를 좌·우정언(左右正言)으로 고쳐 사간원에 2원을 두었다. 다른 관원과 함께 간관(諫官)·언관(言官) 또는 대관(臺官)으로 불리었다.

 간관으로서 국왕에 대한 간쟁(諫諍)과 봉박(封駁)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실제 임무는 이에 제한되지 않고 사간원의 다른 관료 및 사헌부(司憲府)·홍문관(弘文館)의 관료와 함께 간쟁·탄핵·시정(時政)·인사 등에 대한 언론과 경연(經筵)·서연(書筵)의 참여 및 인사 문제와 법률 제정에 대한 서경권(署經權), 국문(鞫問) 및 결송(決訟) 등에 참여하였다.

 [별칭] 

 습유(拾遺) 

 

▷헌납(獻納) 

 조선시대 사간원(司諫院)의 정오품(正五品) 관직으로 정원은 1원이다. 위로 대사간(大司諫: 正三品 堂上), 사간(司諫: 從三品) 각 1원이 있고, 아래로 정언(正言: 正六品) 2원이 있다.

 1401년(태종 1)에 국초(國初)부터 있었던 문하부(門下府)의 낭사 벼슬인 보궐(補闕: 正五品)을 고친 이름이다. 문하부가 의정부(議政府)로 흡수되고 낭사가 사간원으로 독립할 때 보궐을 헌납이라고 하였다. 처음에 좌·우헌납 각 1명을 두었으나 후에 1명으로 줄였다.

 간관으로서 국왕에 대한 간쟁(諫諍)과 봉박(封駁)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실제 임무는 이에 제한되지 않고 사간원의 다른 관료 및 사헌부(司憲府)·홍문관(弘文館)의 관료와 함께 간쟁·탄핵·시정(時政)·인사 등에 대한 언론과 경연(經筵)·서연(書筵)의 참여 및 인사 문제와 법률 제정에 대한 서경권(署經權), 국문(鞫問) 및 결송(決訟) 등에 참여하였다.

 [별칭] 

 보궐(補闕), 납언(納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