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모금법인 `바보의나눔` 홍보대사

2010. 4. 7. 19:49게시판

김연아, 모금법인 `바보의나눔`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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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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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고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오늘 오후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바보의 나눔'의 창립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2008년 5월
'스텔라'란- 세례명을 받고 영세한 가톨릭 신자로
매경기장에 들어설 때마다
십자성호를 긋고 성호경을 바친 후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바보의 나눔'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 공식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개인 및 단체, 기업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모금해
종교ㆍ인종ㆍ지역ㆍ이념을 넘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공익사업에 지원하게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