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추산의 가을.... 하늘에서 세상보기
2009. 10. 5. 22:28ㆍ게시판
노추산의 가을.... 하늘에서 세상보기
<2>이덕훈의 여행 일기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단풍도 이제 설악산을 지나 오대산 거쳐 노추산까지 내려왔습니다.
노추산(1322m)은
신라시대 학자였던 설총이 존경했던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중국의
노(魯)나라와 추(鄒)나라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 합니다.
강원도 강릉과 정선을 가르고 있는 산으로
정선 아리랑의 슬픈 무대가 되는 동강 아우라지로 흘러가는
꾸불꾸불한 계곡도 아름답습니다.
율곡 이이도 이곳에서 공부를 하였다고도 합니다.
산불이 나면 산불을 끄기 위한 접근로인 임도입니다. 임도를 따라 단풍이 더 곱습니다.
산불이 난 자리에 새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노추산 계곡입니다.
운두령.
강원도 홍천과 평창을 나누는 고개입니다.
구름 사이로 잠깐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잠시 보여주었습니다. 해발 1,089m.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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