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음식 싫증나면 이곳으로…

 

| 맛집] 차례 음식 싫증나면 이곳으로…

 

 

서울 강북

116-7번지(116-7 Bon:ji)  흔히 ‘7번지’라고 부르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뒷골목에 위치한 자유로운 분위기의 펍(pub)이다. 맥주와 함께 곁들일 만한 다양한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태원동. 02-795-9656

불이아(弗二我)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국 음식점. 국내에서 훠궈에 대한 인기에 불을 지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동교동. 02-335-6689

키친(Kitchen)  W호텔의 유러피언 레스토랑으로 꾸준히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임으로써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일요일에 진행하는 브런치 ‘버블리선데이’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광장동. 02-2022-0111

루이(Luii)  신라호텔에서 오랜 기간 수석 주방장으로 명성을 날린 여경옥 셰프가 오픈한 중식 레스토랑. 대표 메뉴는 불도장과 칠리새우를 비롯해 중식당의 기본 메뉴인 자장면 같은 식사 메뉴의 구성이 알찬 것도 눈에 띈다. 태평로1가. 02-736-8889

 

▲ 1 불이아. 2 아리아께.

 

아리아께  신라호텔 내에 있는 최고급 일식당. 내로라하는 미식가들이 한국 최고의 일식당으로 손꼽는 곳이다. 장충동2가. 02-2230-3356

백제삼계탕  명동파출소 뒤편에서 40여년째 명성을 지켜오고 있는 삼계탕집. 40~45일 된 영계를 사용해서 고기 맛이 부드럽다는 것이 이 집 삼계탕의 특징. 명동2가. 02-776-3267

소르티노스(Sortino's)  롯데호텔 셰프 출신 소르티노스씨가 오너 셰프로 맛을 책임진다. 화덕에서 담백하게 구워낸 피자와 버섯 포르치니를 이용한 요리들이 이 집의 자랑. 한남동. 02-797-0488


서울 강남

기욤(Guillaume)   정통 프랑스빵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유기농 베이커리로 올해부터 프렌치 메뉴를 추가했다. 모든 재료는 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해 오고 자연발효 시킨 후 화덕에서 구워내는 방식을 취한다. 청담동. 02-512-6701

강남면옥  두툼한 갈비찜으로 더 유명한 함흥냉면 전문점. 과일 소스로 재워놓은 갈비를 주문하자마자 뚝배기에 조리해서 푸짐하게 한 상 차려 내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갈비찜을 맛볼 수 있다. 신사동. 02-3446-5539

논현삼계탕  관세청사거리에 위치한 깔끔한 맛의 삼계탕집. 기본 메뉴인 삼계탕을 비롯해 다양한 죽을 같이 먹을 수 있다. 논현동. 02-3444-5510

더큰집  구 안세병원사거리에 위치한 대형 한우구이 전문점. 한우구이 전문점이지만 단골들에겐 설렁탕집으로 더 유명하다. 24시간 영업한다. 논현동. 02-3443-3678

무등산  대규모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청담동 일대에서 이름난 곳이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편이지만 고기 질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한다. 청담동. 02-518-4001

블루밍가든(Blooming Garden)  이탈리안 비스트로와 카페를 접목한 곳으로 계절마다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새롭고 특색있는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인다. 신사동. 02-518-1962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영화관과 다이닝 바를 결합한 매력적인 장소다. 총 2층 높이의 대형 와인 셀러가 돋보이는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긴 후 별도의 전용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하는 시스템. 신사동. 02-3446-0541

안나비니(Anna Bini)  청담동에서 오랜 명성을 누리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토스카나 지방의 가정식이 콘셉트다. 청담동. 02-3444-1275

에땅끌레르(Etangclair)  청담동 카페의 랜드마크 격인 곳으로 녹차빙수 붐을 일으킨 원조 카페다. 이탈리아 요리에서부터 가벼운 음료까지 한자리에서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다. 청담동. 02-547-5574

카페먼데이투선데이(Cafe Monday To Sunday)  테라스가 있는 탁 트인 라운지풍의 새하얀 외관이 돋보이는 카페 겸 비스트로. 청담동. 02-549-2229

 

 

경기도

 

▲ 옥천냉면

 

옥천냉면  메밀과 전분을 섞어 반죽해 뽑은 면발은 다른 냉면보다 굵고 탱탱하다. 겉보기에는 투박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맛은 부드럽고 쫄깃하다. 파를 잘게 썰어 버무린 고추장 양념에 오이와 달걀을 얹어 내오는 비빔냉면은 매콤하면서도 구수해 젊은 사람의 입맛에 맞는다. 양평. 031-773-3575

김미자할머니집  포천의 이동갈비집 중에서도 손꼽히는 원조 이동갈비집. 배로 갈비를 재워 단맛의 풍미와 시원함을 가미했고 파로 향긋함을 더했다. 포천. 031-531-4459

자금성  인천 차이나타운 내의 중식당. 서울의 특급호텔 중식당 조리장을 지낸 화교요리사가 운영한다. 인천. 032-761-1688


강원도

연곡꾹저구탕  연곡토박이 부부가 20여년째 운영하고 있는 꾹저구전문식당. 꾹저구는 연곡지역에서 잡히는 망둥어과 민물고기. 꾹저구를 2~3시간 정도 푹 곤 후 살이 으스러지면 주걱으로 부순 다음 고추장으로 간을 해 끓여낸다. 강릉. 033-661-1494

현대막국수  봉평 지역의 특산물인 메밀을 이용한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 메밀향이나 질감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메밀 함량에 따라 메밀국수와 순메밀국수로 분류해 메뉴구성을 했다. 평창. 033-335-0314


충청도

해안선횟집  당진군 장고항에 위치한 한식 횟집이다. 주로 우럭이나 놀래미, 광어, 농어 같은 활어를 판매하는데 충남지역 서해안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을 철마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당진. 041-353-6757

청주해장국  24시간 운영하는 해장국전문식당으로 대전에서 손꼽히는 맛집이다. 고객의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해장국을 내는데 선지를 넣지 않은 곰국 형태의 쇠고기해장국과 듬뿍 선지가 들어간 선지해장국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대전. 042-822-0050


전라도

 

▲ 새집추어탕

 

 

 

새집추어탕  새집추어탕은 문을 연 지 50여년째 된, 남원 지역에서도 원조로 꼽히는 추어탕 전문점이다. 남원 지역에서 자란 미꾸라지를 산 채로 넣고 푹 삶아 통째로 으깬 후 들깨, 시래기와 토란대를 넣고 된장국물로 걸쭉하게 끓인다. 남원. 063-625-2443

나무라디오  전주 시내에 위치한 내공 있는 커피 전문점이다. 한옥을 개조해 모던 빈티지풍으로 꾸며 실내가 아늑하면서도 따듯한 느낌을 준다. 전주. 063-232-7007

자매식당  곰소항 근처에 위치한 젓갈정식전문음식점. 부안 일대에서 손맛 좋기로 소문난 식당으로 곰삭은 젓갈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젓갈 정식을 필두로 다양한 부안식 바닷가 음식을 내놓는다. 부안. 063-584-1218


경상도

수민이네  해운대에서 손꼽히는 해산물구이 전문점. 테이블로 가득 찬 1층 실내를 비롯해 옥상과 야외 노천식 테이블로 포장마차처럼 꾸며진 구이집이다. 대표 메뉴는 조개구이와 장어구이. 부산. 051-701-7661

팔우정해장국  팔우정삼거리에 즐비한 해장국집 중 원조로 통한다. 콩나물메밀묵해장국으로 유명한데 멸치와 다시마, 생태 등을 넣고 끓인 맑은 국물에 채썬 메밀묵을 담고 콩나물, 송송 썬 김치, 해초 등이 올려 나오며 국물 맛이 일품이다. 경주. 054-742-6515


제주도

수성횟집  제주도의 특산물인 자리돔을 이용하여 만들어내는 자리물회로 인기있는 곳이다. 수족관을 보면 양식 돔이 아닌 자연산 돔과 생선들이 있는데 육지에서는 보기 힘든 그야말로 진귀한 생선들이 즐비하다. 제주. 064-702-0442


/ 황정희  다이어리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