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김치냉장고

2009. 10. 19. 01:00혼례(결혼)

 

 

올 가을 출시된 2010년형 NEW 김치냉장고 [
 
김장 시즌을 앞두고 필수 혼수 가전으로 신부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는 김치냉장고. 올 가을 각 제조사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김치냉장고들을 총망라해 본다.

올 가을 새롭게 출시된 김치냉장고



1 2010년형 삼성 지펠 아삭
2 2010년형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1 삼성지펠 아삭
‘지펠 아삭’으로 최근 브랜드를 변경한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는 김치 맛을 오랫동안 맛있게 지켜주는 김치 맛 관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2010년형 삼성 지펠 아삭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고유의 편의 기능과 다용도 보관 기능을 기본으로 채용하면서, 삼성 지펠 아 삭만의 칸칸칸 독립냉각 기술을 통해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인 아삭한 김치 맛을 살려주고 오랫동안 지켜주는 맛 기능에 초점을 뒀다

칸칸칸 독립냉각 기술과 쿨링 커버, 맛 관리 시스템으로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온도인 -1℃를 유지하는 점에 초점을 맞춘 것. 상·중·하 3개 칸의 냉각기 전원이 따로따로 온·오프가 되도록 해 독립적으로 냉기를 관리할 수 있고, 문을 열어도 바깥의 따뜻한 공기가 다른 칸으로 순환되지 않도록 해 내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또 차가움을 오래 유지하는 스틸소재의 쿨링커버가 홈바와 상·중·하 칸 서랍을 감싸 주고김치를 잠깐 넣고 뺄 때 올라가는 온도까지도 빠르게 회복시켜 김치냉장고의 정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2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프리스타일’ 컨셉트의 2010년형 디오스 김치냉장고는 기존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고정관념을 깨고 세련되고 편안한 디자인과 사계절 내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같은 칸에서도 별도의 온도 제어가 가능한 간접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성에를 없앴으며, 맛지킴 기술을 적용해 장기간 김치를 보관해도 맛을 유지시킬수 있다.

상칸의 전체온도 보다 2도 더 낮춘 별도의 서랍공간인‘신선룸’은 김치, 음료수, 육어류 등의 맞춤 보관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떼어내면 대형 수박이나 케이크 등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디오스 김치냉장고의 편안한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디자인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디자인을 도입해 강물, 은하수 등 자연의 곡선과 빛을 담은 자연주의를 표현했다.





1 2010년형 대우일렉 클라쎄
2 2010년형 만도위니아 딤채


1 대우 일렉 클라쎄 김치냉장고
대우일렉이 새롭게 선보이는 2010년형 신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투명 용기를 채용해 냉장고 문을 열면 내용물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주부들이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용기 뚜껑을 열거나 용기에 표시를 해두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냉각 방식에서도 대우일렉만의 차별화된 냉각 방식인 '숨 쉬는 냉각 방식'을 적용해 6개의 고감도 디지털 센서가 온도 변화를 섬세하게 감지하고 내부에 설치된 초절전스마트 팬이 숨을 쉬듯 5분마다 작동해 냉기의 순환을 도와줌으로써 도어 개폐 시 손실되는 냉기를 최소화하고 선반 간 온도 편차를 0.1℃로 줄여 정밀한 온도 제어로 생생한 보관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중실과 하실은 최적의 김치 보관 성능을 구현하는 직접냉각 방식을 적용해 일정한 온도 및습도를 유지 할 수 있어 김치 보관뿐 아니라 육류, 생선, 와인 등 다양한 음식의 보관이 가능하여 사계절 내내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하실의 경우 업계 최대 쌀 20kg 보관이 가능한 쌀 전용 보관용기를 적용해 10℃ 온도와 최적의 습도로 쌀 보관이 가능하다.


2 만도위니아 딤채
기존 김치냉장고가 일정 시간 동안 특정 온도를 유지해 김치를 익혀줬다면 이번에 새로 출시된 딤채는 김치 상태에 따라 저장온도와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서 김치를 맞춤 숙성해준다.

 

새롭게 선보인 2010년형 딤채는 ‘인텔리전트 발효과학3G+’기술을 적용해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인 ‘익힘 기능’을 강조했다. 인텔리전트 발효과학 3G+는 인공지능 제어로 김치의 온도를 측정해 김치 상태에 따라 맞춤 숙성을 해주는 기능이다.

특히 하루 만에 김치를 익혀주는‘하룻밤 맛드림코스’는 2010년형에 처음 선보이는 딤채만의 기능이다. 305리터 용량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온도에 민감한 김치맛 보존을 위해 기계실을 위로 올린 ‘탑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냉기 대류 현상을 이용한 탑 쿨링 시스템은 무거운 냉기가 상부에서 하부로 자연스럽게 내려오게 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정온성유지를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칸칸마다 정밀하게 온도를 관리해주는 ‘룸별 독립 냉각시스템’을 통해 김치 및 신선 식품들을 보다 정밀한 온도제어로 생생하게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또 저장고 자체를 냉각시키는 직접 냉각 방식에, 자동 제상기능까지 있어 성에 걱정 없이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구매 노하우

스탠드형 VS 뚜껑형

스탠드형과 뚜껑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 딱 세 가지만 고려하자. 바로 보관 장소, 예산, 보관용량이다. 대부분의 스텐드형제품들은 디자인이 훌륭하기 때문에 부엌에 둘 요량이라면 스탠드형이 인테리어적으로도 보기에 훨씬 좋다. 하지만 집이 좁아 김치냉장고를 베란다나 다용도실에 배치해야 한다면 굳이 디자인을 고려하지 말고 뚜껑형 제품이 합리적이다.

또 스탠드형은 2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뚜껑식은 60~70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다양하며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평소 집에서 식사 준비를 거의 하지 않는 맞벌이 부부나 음식 재료를 다량 구입해놓고 먹는 가정이라면 대용량 스탠드형 제품이 적합하다. 시댁이나 처가에 들어가 살게 되는 경우 역시 살림 규모가 큰 것을 고려해 용량이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반면 식구가 적어 김치만 보관하는 용도로 구입한다면 소용량의 뚜껑형 제품을 권한다.

디자인은 10년 후까지 생각
유행에 민감한 디자인은 금세 싫증나기 쉽다. 집안 인테리어에 활용하고 싶다면 플라워 패턴의 제품을 선택하자. 화려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알루미늄 등의 재질을 사용한 제품이 적합하다.

 

특히 스탠드형의 경우 최근 냉장고와디자인을 맞춰‘패밀리룩’스타일로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 홈바의 위치를 싱크대 라인에 맞추고, 김치냉장고 외관의 군더더기와 손잡이를 없앤 히든 스타일이 대세다.

에너지 소비효율, 절전 기능 체크
김치냉장고는 냉장고와 같이 24시간 사용하는 가전이므로 에너지 소비 효율과 절전 기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칸마다 on/off가 따로 장착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는 칸의 전원은 끌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료제공 삼성전자(02 2255 0114) 엘지전자(02 3777 1114), 대우일렉(02 360 7114), 위니아만도(1588 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