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책 첫 부분에 강릉이 소개돼 강릉 음식이 관광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강릉시는 배용준의 책 첫 부분에 강릉 '서지 초가 뜰' 못 밥상이 20여쪽가량 소개돼 있어 강릉의 전통음식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책은 배용준이 국내 각 분야의 장인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여행한 한국문화여행 안내서로 서지 초가 뜰은 강릉에서 벼를 심을 때 먹던 음식인 '못 밥상'을 파는 곳이다.
책 발간을 계기로 배용준의 소속사와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이 서지 초가 뜰 방문을 시작으로 일본 관광객의 발길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욘사마 책'을 계기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