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막아주고 건강 지켜주는 안티에이징 24시

2009. 11. 9. 20:19게시판

노화 막아주고 건강 지켜주는

안티에이징 24시

젊어지기 프로젝트

피부 미인이 되는 비결은 사소한 생활습관에서부터 출발한다. 습관처럼 틀어놓는 히터나 에어컨, 퇴근길에 하는 군것질, 몸에 붙는 스타일의 옷마저도 안티에이징을 위협한다. 행복플러스가 준비한 24시간 안티에이징 생활계획표를 참고해 젊고 건강한 2010년을 미리 준비해보자.

오전

6:30~7:30 출근 준비

찬물 세수|졸린 눈 비비며 일어난 당신. 추워진 날씨를 원망하며 따뜻한 물로 세수를 시작한다. 전날 밤, 클렌징을 꼼꼼히 했다면 오전 세수는 물로만 씻어도 괜찮다. 단, 마무리 세수는 날씨가 춥더라도 모공 수축을 돕는 찬물로 한다.

자외선차단제|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노화방지를 위해 365일 발라야 하는 것이 자외선차단제다. 야외보다 실내 활동이 많다면 SPF30 정도면 무난하다. 컴퓨터 모니터의 빛과 실내 형광등도 광노화를 유발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7:50 아침 식사

쌀밥, 달걀프라이|단백질과 탄수화물이 골고루 균형 잡힌 아침식사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와 에너지를 공급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한 오전에 공급한 영양소는 두뇌 활동을 촉진한다.

8:50 회사 도착

물과 티백|피부 수분 부족은 피부 노화와 직결된다. 하루 2리터의 물을 수시로 마시면 노화 방지는 물론 체내 노폐물을 걸러줘 건강에도 도움 된다. 물만 마시기 힘들다면 녹차, 옥수수차, 보리차 티백을 넣는다. 특히 찬물은 장을 자극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이롭다.

가습기, 미스트|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분 미스트를 종종 뿌려준다. 또한 가습기를 틀어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도록 한다. 가습기는 피부 수분 공급 외에도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9:00 에너지 충전

인삼 엑기스, 비타민 분말|일을 시작하기 앞서 비타민 분말이나 인삼 엑기스로 에너지를 충전한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과 뇌 기능에 필수적이고 골격이나 치아,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철분 흡수를 돕는다. 신맛이 강해 먹기 힘들다면 요구르트에 타 먹는 것도 방법이다. 인삼 엑기스도 혈액순환 촉진과 피로회복에 도움된다.

12:00~1:00 점심 식사

채소, 과일|피부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것이 바로 항산화 성분들이다. 항산화 성분은 채소와 과일, 견과류, 잡곡 등에 풍부하다.

 

오후

3:00~3:15 집중력 강화


페퍼민트 차|집중력이 흐려지고 잠이 몰려오는 오후 3시엔 커피보다 페퍼민트 차를 마신다. 페퍼민트의 향은 집중력과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잠을 쫓아준다.

6:00~7:00 퇴근

군것질 금지|날이 추워지면서 군것질거리가 많아졌다. 그러나 스낵이나 튀김에는 염분과 트랜스 지방이 있어 몸에 이롭지 않다. 떡볶이 1인분의 열량은 걷기 107분의 소모 열량과 같다. 구운 가래떡은 1개(100g)가 251kcal로 밥 한 공기와 맞먹는다.

7:15 세안

이중 세안|먼저 눈가 전용 클렌저로 아이 메이크업을 지운 다음, 클렌징 오일이나 티슈로 얼굴 전체를 닦아낸다. 클렌징 폼을 손에 동전 크기만큼 덜어 거품을 풍성하게 낸 뒤 얼굴에 문지른 다음 미끈거리는 감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깨끗한 물로 헹군다. 마무리는 아침 세안과 마찬가지로 찬물로 한다.

7:45~8:20 스트레스 풀기

운동|규칙적인 운동은 우리 몸의 대사와 순환을 증진, 유해물질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여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매일 운동하기 어렵다면 반신욕과 하루씩 번갈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반신욕|사우나, 찜질방은 탈수 가능성이 있어 주름과 피부 건조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그에 비해 반신욕은 땀을 덜 흘리고 근육이완으로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피로물질이 쌓이지 않는 이점이 있다.

10:00 혈액순환 관리

스트레칭|TV를 시청하는 동안에도 스트레칭을 한다.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수평으로 쭉 들어 올려 발목 몸 쪽으로 당기기, 깍지 끼고 기지개 펴기, 손가락 뒤로 젖히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으로 오랜 시간 쏠린 피의 흐름을 바꿔준다.

11:00~11:15 피부 재생 준비

나이트크림|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간이다. 따라서 나이트크림을 발라 영양을 공급하고 숙면을 취해야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나이트크림 ‘레네르지 모포리프트 뉘 레어(셀프 재생 크림)’은 ‘바이오 스티뮬레이팅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제품이다. 피부 콜라겐망에 미세한 자극으로 지압해 자극받은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재생 능력을 활성화 시킨다. 부드러운 텍스처는 피부에 즉각적으로 스며들며 끈적임이 없다. 장미와 일랑일랑, 베티버, 백향목, 앰버, 머스크 등의 조화를 이룬 향은 나이트크림의 특성에 맞춰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글 민상원 기자 | 도움말 조애경 WE클리닉 가정의학과 전문의 | 일러스트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