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알고보니 엄친아? 3개 언론사 합격 “멘사 회원도?”

2010. 12. 14. 14:46 인물열전

전현무, 알고보니 엄친아? 3개 언론사 합격 “멘사 회원도?”

 

 

 

 

[서울신문NTN] ‘밉상 캐릭터’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임이 새삼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KBS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밉상 캐릭터’로 활약 중인 전현무 아나운서는 조선일보와 YTN을 거쳐 2006년 KBS 입사, 3개 언론사에 모두 합격한 특이경력의 소유자임이 밝혀졌다. 이에 일부 언론사 입사 준비 학생들 사이에서는 전설 같은 존재로 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 아나운서는 명덕외고 영어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영문과와 사회학과 학사를 복수전공 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긴 줄만 알았는데 스펙남인 줄 미처 몰랐다” “밉상인 줄만 알았는데 엄친아였다.” “사람이 다시 보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멘사(Mensa)’ 출신이라는 소문에 대해 “난 묵비권을 행사하겠소.”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