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전씨 중시조 전선 묘제 축문

2010. 12. 16. 22:10 인물열전

 

 

 

旌善君 諱 愃 墓祭 祝文(정선군 휘 선 묘제 축문)


維歲次 庚寅 九月 辛卯朔 十五日 乙巳

(유세차  경인   구월   신묘삭   십오일  을사)

유세차 2010년 9월 신묘삭 15일 을사에

後孫 ○○ 敢昭告于

(후손  ○○  감소고우)

후손 ○○는 감히 고하나이다.

顯先祖考新羅秋部侍郞旌善君  府君

(현선조 고 신라 추부시랑  정선군    부군)

현선조고 신라 추부시랑 정선군 부군

顯先祖妣郡夫人 奈城 辛氏

(현선 조 비 군부인  내성  신씨)

현선조비 군부인 내성 신씨 내외분께 

伏以

(복이)

머리 조아려 아룁니다.


歡城貽謀(환성이모)

환성군 전섭 선조께서 유훈으로 남기신

繼篤其忠(계독기충)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을 돈독히 계승하여

仕漢曁唐(사한기당)

후손들이 한나라 및 당나라에서 벼슬길에 올라 공무를 담당하였으며

世世爀隆(세세혁륭)

대대로 빛나고 융성하였다.

愛奉貴主(애봉귀주)

公께서 대광공주를 공경하여 모시고

復返于東(복반우동)

다시 동쪽 신라(대한민국)로 돌아와

食邑旌善(식읍정선)

공훈에 따라 정선의 조세권을 하사 받으셨다.

王嘉茂功(왕가무공)

왕이 훌륭한 공덕을 칭찬하고

天鑑積累(천감적누)

하늘이 공적을 누가 기록하여

後祿愈豊(후녹유풍)

임금이 후손들에게 넉넉한 녹봉을 내려 주었으며

雲仍熾昌(운잉치창)

후손들이 번창하고

遍干域中(편간역중)

나라 안에 골고루 퍼져 살게 되었습니다.

鴻儒碩德(홍유석덕)

학식이 많은 선비와 덕이 높은 사람과

宿將名公(숙장명공)

공로가 많은 장수와 훌륭한 재상이

遺蔭所庇(유음소비)

선조님의 음덕으로

垂之無窮(수지무궁)

무한히 드리워(많이 배출되어)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瑞雲之塋(서운지영)

서운산에 있는 묘소는

四尺其崇(사척기숭)

주위 동서남북의 사척정도의 높은 곳에 다른 묘소를 쓰지 못하고 존중받는 곳이며

歲薦潔(세천결연)

해마다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여 제사를 올리는 곳입니다.

神罔時炯(신망시형)

신의 도움으로 그물막이 형성되어 긴 세월 동안 빛나는 곳이며

洋洋來格(양양래격)

앞길이 넓게 트이고 품격 있는 지위를 생성되어 오는 곳입니다.

壹氣感通(일기감통)

하늘 과 땅의 기운이 감응하여 생성된 하나의 포근한 에너지가

警咳如承(경해여승)

큰 기침소리같이 이어지니

墓木響風(묘목향풍)

묘소 부근 나무가 따뜻한 훈풍에 흔들립니다.

錫祉我宗(석지아종)

주석과 같이 크고 빛나는 복을 받은 우리 종중은

約成大同(약성대동)

대동종약원을 만들어

追遠無(추원무글)

지금 근원을 생각하며 선조님을 추모합니다.

厚壤高穹(후양고궁)

후덕한 땅과  높고 넓은 하늘아래에서

牲幣載陳(생폐재진)

희생과 폐백을 올려 진설하여 예를 올리겠습니다.

敢告禮終(감고예종)

이제 감히 고하는 예를 마치겠습니다.

(상)

바라옵건대

(향)

흠향하시옵소서!



◎ 貽 끼칠 이

㉠ 끼치다 ㉡ 남기다 ㉢ 전하다 ㉣ 주다 ㉤ 증여하다

 

◎ 曁 , 이미 글

㉠ 및 ㉡ 부득이하여 함께 하는 모양 ㉢ 굳센 모양 ㉣ 다못 굳세다 ㉤ 미치다 ㉥ 칠하다 ⓐ 이미 (글)

 

◎ 瘉 나을 유   

㉠ (병이)낫다 ㉡ (남보다)낫다 ㉢ 뛰어나다 ㉣ 앓다, 병들다 ㉤ 해치다 ㉥ 위해(危害) ㉦ 더욱, 한층 더

 

◎ 仍 인할 잉  

㉠ 인하다(因--: 어떤 사실로 말미암다) ㉡ 그대로 따르다 ㉢ 기대다 ㉣ 따르다, 좇다 ㉤ 거듭하다 ㉥ 슬퍼하다 ㉦ 거듭 ㉧ 자주, 누차 ㉨ 이에 ㉩ 오히려 ㉪ 슬퍼하는 모양 ㉫ 칠대손(七代孫)

 

◎ 後 /임금

㉠ 뒤 ㉡ 곁 ㉢ 딸림 ㉣ 아랫사람 ㉤ 뒤떨어지다 ㉥ 능력(能力) 따위가 뒤떨어지다 ㉦ 뒤지다 ㉧ 뒤서다 ㉨ 늦다 ㉩ 뒤로 미루다 ㉪ 뒤로 돌리다 ㉫ 뒤로 하다 ㉬ 임금 ㉭ 신령(神靈) ㉭ 왕후(王后), 후비(后妃)

 

◎ 雲仍 운잉

운손(雲孫)과 잉손(仍孫)이라는 뜻으로, 썩 먼 대(代)의 손자(孫子)를 이르는 말

 

◎ 干 방패 간/줄기 간, 마를 건  

㉠ 방패(防牌ㆍ旁牌) ㉡ 과녁 ㉢ 막다, 방어하다(防禦--) ㉣ 구하다 ㉤ 범하다(犯--), 간여하다 ㉥ 줄기 ㉦ 몸, 중요(重要)한 부분 ㉧ 근본(根本), 본체 ㉨ 천간(天干), 십간 ㉩ 재능(才能) ㉪ 용무 ㉫ 등뼈 ⓐ 마르다

 

◎ 庇 덮을 비, 허물 자

㉠ 의지하다(依支--) ㉡ 감싸다, 보호하다 ㉢ 의탁하다 ㉣ 돕다 ㉤ 그늘 ㉥ 덮개 ㉦ 감싸주는 사람 ⓐ 허물 (자) ⓑ 흠, 결점(缺點) (자) ⓒ 흉 (자) ⓓ 흑반(黑斑), 혹 (자) ⓔ 재앙(災殃) (자) ⓕ 흉보다 (자) ⓖ 알랑거리다 (자) ⓗ 헐뜯다, 비난하다(非難--)

 

◎ 垂 드리울

㉠ 드리우다, 늘어뜨리다 ㉡ 기울다, 쏟다 ㉢ 베풀다 ㉣ 전하다, (후세에)물려주다 ㉤ 가, 가장자리, 변두리 ㉥ 변방(邊方), 국경 지대 ㉦ 항아리 ㉧ 사람 이름 ㉨ 거의

 

◎ 禋 제사 지낼 인, 천제 제사할 연

㉠ 제사(祭祀) 지내다 ㉡ 공경하다(恭敬--) ㉢ 성(姓)의 하나 ⓐ 천제(天) 제사하다(祭--) (연)

 

◎ 薦 천거할 , 꽂을 진

㉠ 천거하다(薦擧--) ㉡ 드리다 ㉢ 올리다 ㉣ 깔다 ㉤ 우거지다 ㉥ 자리 ㉦ 풀 ㉧ 꼴 ㉨ 거듭 ⓐ 꽂다 (진)

 

◎ 炯 빛날 형

㉠ 빛나다 ㉡ 밝다 ㉢ 밝게 드러나다 ㉣ 명백하다(明白--) ㉤ 두 눈을 감지 못하는 모양

 

◎ 格 격식 격, 가지 각, 마을 락(낙), 별 이름 학

㉠ 격식(格式), 법식(法式) ㉡ 자리, 지위(地位) ㉢ 인격(人格), 인품(人品) ㉣ 격자(格子) ㉤ 과녁 ㉥ 지주(支柱: 쓰러지지 아니하도록 버티어 괴는 기둥) ㉦ 이르다, 다다르다 ㉧ 감동시키다(感動---) ㉨ 연구하다(硏究-...

 

◎ 錫 주석 석

㉠ 주석 ㉡ 구리 ㉢ 석장(錫杖: 승려가 짚고 다니는 지팡이) ㉣ 가는 베 ㉤ 성(姓)의 하나 ㉥ 주다

 

◎ 宆 하늘

㉠ 하늘 ㉡ 활꼴, 궁형 ㉢ 궁궁이, 풀 이름 ㉣ 막다르다 ㉤ 궁하다 ㉥ 깊다 크다

 

◎ 牲 희생 생

㉠ 희생(犧牲)(제사에 쓰이는 짐승) ㉡ 제사에 쓰는 소 ㉢ 가축(家畜)의 통칭(通稱)

 

◎ 幣 화폐

㉠ 화폐 ㉡ 비단(緋緞) ㉢ 폐백(幣帛) ㉣ 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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瑞雲山壇所 祝文(서운산 단소 축문)

(始祖~七世祖)


維歲次 庚寅 九月 辛卯朔 十五日 乙巳

(유세차  경인   구월   신묘삭   십오일  을사)

유세차 2010년 9월 신묘삭 15일 을사에

後孫 ○○ 敢昭告于

(후손  ○○  감소고우)

후손 ○○는 감히 고하나이다.

顯始祖考百濟開國十濟功臣歡城君   府君

(현시 조 고백 제개국 십제 공신 환성군      부군)

현 시조고 백제개국 십제공신 환성군 부군

顯先祖考兵相公                          府君

(현선 조고 병상공                               부 군)

현 선조고 병상 공 부군

顯先祖考驃騎大將軍弘農侯 文忠公  府君

(현선 조고 표기 대 장군홍 농 후 문충공   부군)

현 선조고 표기대장군 홍농후 문충공 부군

顯先祖考太師太傅 文正公             府君

(현선조 고 태사 태부   문정공                 부군)

현 선조고 태사태부 문정공 부군

顯先祖考尙書 文憲公                   府君

(현선조 고 상서   문헌공                       부군)

현 선조고 상서  문헌공    부군

顯先祖考尙書 忠達公                   府君

(현선조 고 상서  충 달공                       부군)

현 선조고 상서   충달공   부군

顯先祖考吏部尙書 武節公             府君

(현선조 고 이부 상 서  무절 공               부군)

현 선조고 이부상서 무절공  부군

之壇

(지단)

의 단소에

伏以

(복이)

머리 조아려 아룁니다.


贊濟刱基(찬제창기)

백제 개국을 도와서 비로소 터전을 잡기 시작하고

功存旂常(공존기상)

개국 공훈의 깃발을 유지 보존하였습니다.

肇啓文物(조계문물)

비로소 문물을 여는데 일조하시고

文物有功(문물유공)

문화와 재화 발전에 공을 세웠습니다.

謹以(근이)

삼가

牲醴庶羞(생례서수)

희생과 단술과 여러 음식을 진설하고

恭薦歲事(공천세사)

공손히 제사를 올리오니

(상)

바라옵건대

(향)

흠향하시옵소서!


◎ 剏 비롯할 창/다칠 창

㉠비롯하다 ㉡시작하다 ㉢다치다 ㉣상하다 ㉤징계하다 ㉥혼이 나다 ㉦슬퍼하다 ㉧데다(몹시 놀라거나 심한 괴로움을 겪어 진저리가 나다) ㉨만들다 ㉩비로소 ㉪상처 ㉫부스럼

 

◎ 旂 기 기

㉠기 ㉡날아오르는 용과 내려오는 용을 그린 붉은 기 ㉢성()의 하나

 

◎ 肇 비롯할 조

㉠비롯하다, 창시하다 ㉡바로잡다, 교정하다 ㉢꾀하다, 힘쓰다 ㉣재다 ㉤빠르다, 민첩하다 ㉥시초, 기원 ㉦지경( 땅의 가장자리, 경계) ㉧국경 ㉨신위

 

◎ 醴 단술 례(예)

㉠단술, 감주 ㉡맑은 술 ㉢진액 ㉣맛좋은 샘물 ㉤달다

 

◎ 恭 공손할 공

㉠공손하다, 예의 바르다 ㉡삼가다, 직분을 다하다 ㉢받들다 ㉣섬기다 ㉤높이다, 존중하다 ㉥고분고분하다, 순종하다 ㉦조심하다 ㉧크다

 

◎ 薦 천거할 천, 꽂을 진

㉠천거하다 ㉡드리다, 올리다 ㉢늘어놓다, 진술하다 ㉣깔다 ㉤우거지다 ㉥견뎌 내다, 이겨 내다 ㉦줄곧, 계속 ㉧거듭 ㉨자리, 깔개, 거적 ㉩꼴(말이나 소에게 먹이는 풀) ㉪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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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項東樓山壇所 祝文(석항 동루산 단소 축문)

(陰九月十六日  九世~十五世)


維歲次 庚寅 九月 辛卯朔 十六日 丙午

(유세차  경인   구월   신묘삭   십육일  병오)

유세차 2010년 9월 신묘삭 16일 병오에

後孫 ○○ 敢昭告于

(후손  ○○  감소고우)

후손 ○○는 감히 고하나이다.


顯先祖考大將兼太師三司太常卿              府君

(현선 조고 대장 겸 태사 삼사 태상경                  부 군)

현선조고대장겸태사삼사태상경 부군

顯先祖考通直朗公                               府君

(현선조 고통 직 랑공                                     부군)

현 선조고 통직랑공  부군 

顯先祖考伊飡紫金御帶公                       府君

(현선조 고이 찬 자금 어 대공                           부군)

현 선조고 이찬자금어대공  부군

顯先祖考禮部侍郞 文簡公                      府君

(현선조 고 예부시랑   문간공                           부군)

현 선조고 예부시랑  문헌공 부군 

顯先祖考 寺正 元尹公                           府君

(현선조 고  사 정 원 윤 공                                부군)

현 선조고  사 정 원윤공    부군

顯先祖考 兵部朗 瑞書院通文博士             府君

(현선조 고  병부 랑  서서 원 통문박사                 부군)

현 선조고  병부랑 서서원통문박사  부군

顯先祖考 奉翊大夫廣文博士判典校寺事公  府君

(현선조 고  봉 익 대부 광문박사 판 전 교사사공    부군)

현 선조고  봉익대부광문박사 판전교사사공  부군

顯先祖考 文科 丞相公                           府君

(현선조 고  문과  승상 공                                부군)

현 선조고  문과 승상공 부군

之壇

(지단)

의 단소에

伏以

(복이)

머리 조아려 아룁니다.


名公碩卿(명공석경)

훌륭한 재상들이

大顯東方(대현동방)

동방(대한민국)에 나타나니

文章德儀(문장덕의)

뛰어난 문장과 덕망을 갖추었기에

世所仰望(세소앙망)

대대로 우러러 존경하옵니다.

年代遐遠(연대하원)

활동하던 시대가 아득히 멀어서

守護無良(수호무량)

진실로 묘소를 보호하지 못하여

旣失封瑩(기실봉영)

이미 묘소를 잃어버려 받들지 못함에

不勝感傷(불승감상)

쓸쓸하고 슬퍼짐을 이기지 못하여

謹以設壇(근이설단)

삼가 하여 단소를 만들어

庶羞恭將(서수공장)

무릇 여러 가지 음식을 올려서

薦陳精(천진정)

진설하여 정성스런 제사를 드리고

伏惟先靈(복유선령)

엎드려 선조님을 추모하며

降格洋洋(항격양양)

넓고 활달한 품격을 존경하옵니다.

(상)

바라옵건대

(향)

흠향하시옵소서!



◎ 飡 저녁밥 손, 먹을 찬

㉠저녁밥 ㉡(물, 국에) 말다 ㉢짓다 ㉣먹다

 

◎ 良 어질 (양)

㉠어질다 ㉡좋다 ㉢훌륭하다 ㉣아름답다 ㉤착하다 ㉥곧다 ㉦길하다 ㉧잠깐 ㉨잠시 ㉩진실로(眞實-) ㉪참으로 ㉫남편

 

◎ 將/

㉠장수, 인솔자 ㉡장차 ㉢문득 ㉣청컨대 ㉤무릇, 대저 ㉥만일(萬一), 만약, 혹은 ㉦또한, 한편 ㉧거의, 대부분(大部分) ㉨그리고, 그리하여 ㉩오히려 ㉪원하건대, 바라건대 ㉫어찌 ㉬거느리다, 인솔하다(引率--)

 

◎ 降 항복할 , 내릴 강

㉠항복하다(降伏ㆍ降服--), 투항하다(投降--) ㉡항복받다(降伏ㆍ降服--), 항복시키다(降伏ㆍ降服---) ㉢화합하다(和合--), 함께 하다 ㉣기쁘다 ⓐ내리다 (강) ⓑ깎아내리다 (강) ⓒ떨어지다 (강) ⓓ내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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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忠祠三忠公祭享祝文(삼충사 삼충공 제향축문)


維歲次 庚寅 九月 辛卯朔 十五日 乙巳

(유세차  경인   구월   신묘삭   십오일  을사)

유세차 2010년 9월 신묘삭 15일 을사에

後孫 ○○ 敢昭告于

(후손  ○○  감소고우)

후손 ○○는 감히 고하나이다.


顯先祖考高麗開國功臣太師忠烈公旌善君         府君

(현 선조고 고려개국 공신 태 사 충렬공 정선군              부 군)

현 선조고 고려개국 공신 태사 충렬공 정선군              부군

顯先祖考高麗開國功臣門下侍郞忠康公竹山君   府君

(현 선조고 고려개국  공신 문하 시 랑충강공 죽산군        부 군)

현 선조고 고려개국 공신 문하시랑 충강공 죽산군        부군

顯先祖考高麗開國功臣三司左僕射忠達公天安君 府君

(현 선조고 고려개국 공신  삼 사좌복야 충달공 천안군      부 군)

현 선조고 고려개국 공신 삼사 좌복야충달공 천안군      부군


伏以

(복이)

머리 조아려 아룁니다.


一家三忠(일가삼충)

한 가문에 3명의 충신이 나타남은

萬古綱常(만고강상)

오랜 세월 상고하여도 삼강과 오상 중에 드문 예가 됩니다.

丕承祖武(비승조무)

무술로 국가에 충성한 조상님의 얼을 크게 존경하면서 이어받고

不顯其光(불현기광)

조상님의 업적이 잊혀지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謹以牲醴(근이생례)

삼가 희생과 술을 올리고

式陳明薦(식진명천)

예법에 맞게 진설하여 올리오니

(상)

바라옵건대

(향)

흠향하시옵소서! 


◎ 우리 말 옮김   전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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