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언니' 전혜숙 의원, 다문화가정에 쌀 기증

'왕언니' 전혜숙 의원, 다문화가정에 쌀 기증

[스포츠서울닷컴│박형남기자]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여성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최근 한국여성재단,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대한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전 의원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민간 무상원조 활동을 위해 창립한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의 창립총회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것이다.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이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기증한 쌀은 20KG짜리 총 504포대다. 전 의원은 “지구촌보건복지재단에서 기부 받은 쌀을 전국 106개의 여성단체 및 복지관에 쌀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다문화마켓, 다문화식당인 ‘떴다 무지개’와 다문화가정에 53포대를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그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두 팔을 걷었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eckContent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