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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양구군청 직원들이 전창범 군수의 무투표 당선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양구/김형곤 |
“무투표로 당선시켜주신 군민들의 깊은 뜻을 늘 가슴에 새기고 더욱 분골쇄신의 자세로 열정을 바쳐 일하겠다”
6·2지선에서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한 전창범(57)양구군수 당선자는 “지난 4년간 양구군정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더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전 당선자는 “다시 첫 발을 내딛는 민선5기는 고품질 도시건설이라는 비전을 갖고 전국최고 수준의 녹색도시, 건강도시, 행복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전 당선자는 “농촌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 주민복지 증진과 문화체육 진흥, 생태환경조성과 관광산업발전, SOC확충 등 지역개발 촉진, 교육발전 및 지방자치발전 등 군민들께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당선자의 무투표당선 요인은 지난 4년간 대과없는 행정추진과 함께 양구군의 관광, 경제, 복지, 접근성 개선 등 양구군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데 전 군수의 역할이 컸다는데 군민들이 의견을 함께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구 초·중·고를 졸업한 전 당선자는 공직에 입문해 지난 40여년간 양구군내무과장, 도국제스포츠단장, 양구부군수, 양구군수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최옥희(53)씨와 1남1녀.
양구/김형곤 bio@kado.net